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문단 편집) == 개요 ==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정신질환|내적 격동]]의 여섯 단계''' [[드림 시어터]] 앨범에 있어 최초의 [[더블 앨범]]. 밴드 커리어 중 가장 복잡하고 현학적이며 난감하며 큰 찬반 양론을 촉발시킨 앨범. 또 재미있는 점은 2장의 디스크가 서로 컨셉이나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 두번째 디스크는 독립적인 수록곡이라 다를 수밖에 없다. 주제는 사람의 내적 갈등과 혼돈으로 같지만, 원래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change of seasons같은 대곡을 만드려던 밴드가, 생각보다 곡이 너무 길어져서 40분이 넘어가자 그냥 더블앨범으로 발했다는 사연이 당시 한국 라이선스 판 자켓 내에 있는 한국어 책자에 담겨있었다. 즉, 1번 씨디에 있는 5곡과 2번씨디에 있는 한 곡 (...)까지 6곡이 담긴 곡인데, 듣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2번 씨디는 각 파트마다 트랙으로 나뉘어져 있다. 앞서 언급된 change of seasons는 파트는 나누어져있지만 23분이나 되는 곡이 한 트랙에 통째로 들어있어 씨디시절 자기가 원하는 파트를 찾으려면 한참 동안 빨리감기를 누르고 있어야 했다.] 레이블로부터 첫 번째 더블 앨범 발매를 거절 당한지 근 4년 만에 발매 기회를 잡은 더블 앨범이다. 이 앨범은 비평가와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Awake' 앨범 이후 대중적으로 가장 주목받은 앨범이기도 하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46위, 빌보드 인터넷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1장은 3집 'Awake'에 비견될 만큼 시대의 흐름과 교감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드림시어터의 고행이 그대로 전해지는 실험작이라 평가된다. [[판테라]]나 [[라디오헤드]] 등의 영향을 받아 [[스래쉬 메탈]]이나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의 느낌이 나기도 하며,[* 이 앨범에 영향을 미친 앨범은 다음과 같다.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 [[라디오헤드]]의 'The Bends'(포트노이가 만든 라디오헤드의 부틀렉도 포함), [[판테라]]의 'Far Beyond Driven' (특히 이 경우에는 'The Glass Prison' 에 직접적 영향을 줬다.), 'Mouth for War', [[메가데스]]의 곡 "Holy Wars... The Punishment Due", [[U2]]의 'Achtung Baby',[[나인 인치 네일스]]의 'The Downward Spiral', [[사운드가든]]의 'Superunknown', [[앨리스 인 체인스]]의 'Dirt', 케빈 길버트의 'Thud', 킹스 엑스의 'Faith Hope Love', 갈라틱 카우보이스의 'Space in Your Face', 벨라 바르톡,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The Battle of Los Angeles', 그리고 마리아 티포의 'Chopin Nocturnes' 등이 있다.] 대부분의 곡들이 6에서 8분대로 상당히 긴 호흡을 보여준다. 이런 실험적인 측면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 2장은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라는 곡 하나가 들어 있다. 그 한 곡이 무려 42분에 달하는 대곡으로, 이것 또한 5집 'Scenes from a memory'와 마찬가지로 컨셉 앨범이다. 이 곡은 원래 루디스가 'Overture' 부분만 만든 것을 밴드가 조금씩 다른 멜로디와 아이디어들을 집어넣으면서 점점 길어졌고, 여기서 만들어진 여러 곡들을 나중에 하나의 곡으로 이어 붙여서 만들어졌다. 드림 시어터도 이걸 그냥 한 곡 통째를 생짜로 듣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군데군데 끊어서 8개 트랙으로 나눠 놓았다. 곡은 6가지의 정신적 질병[* [[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조현병]], [[우울증]], [[자폐증]], [[해리성 정체감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나아가서 이 앨범에 실린 6개의 곡 수와 각각의 곡이 서로 다른 형태의 내적 격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은 앨범의 타이틀과 서로 관련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가사는 각기 다른 정신질환을 가진 6명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으며, 곡의 강약과 템포 전개의 완급 조절이 절묘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부터 'Black Clouds & Silver Linings'까지 한 곡씩 수록되어 있는 'Twelve-step Suite'의 시작점인 "The Glass Prison"이 수록되어있다. Twelve-step Suite는 마이크 포트노이의 알코올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풀어낸 5곡의 모음인데, 이는 이후에 "This Dying Soul"('Train of Thought'), "The Root of All Evil"('Octavarium'), "Repentance"('Systematic Chaos'), "The Shattered Fortress"('Black Clouds & Silver Linings')까지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Misunderstood"에서 존 페트루치는 일단 기타 솔로를 연주한 뒤 그것을 역재생시켜 새로운 악보를 만들었다. 그런 다음 이 악보에 따라 솔로 연습을 다시 해서 그것을 녹음했다.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진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역재생을 통해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러한 녹음 방식은 [[비틀즈]]의 존 레논-폴 매카트니의 곡 [[Revolver|I'm Only Sleeping]]에서 처음 만들어냈다. 또한 1년 반 동안 가진 프로모션 투어에서 밴드는 몇 번의 커버 공연을 했는데,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나 아이언 메이든의 The Number Of The Beast 등의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했다. 나중에 'Train of Thought'를 녹음할 때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